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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의 빛을
그림으로 남기다

 

일상을 밝고 따뜻한 그림으로 담아내는 작가, 성영일

2025 ㅣ 회화·조형 분야

산속에서 꽃을 가꾸고, 그 하루를 그림으로 남긴다.
성영일 작가의 작업은 특별한 장면보다 평범한 일상에 가깝다.

밝고 따뜻한 색감 속에는 청양에서 살아온 그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.
그림은 그렇게 하루의 기록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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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주를 결심하게 된 이유

청양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가장 어려웠던 점은 작업을 공개하고 사람들과 나누는 일이었습니다. 혼자 그리는 건 익숙했지만, 그림을 밖으로 꺼내는 일은 쉽지 않았어요.
그러던 중 로컬 소식을 통해 레지던시 이야기를 접하게 됐습니다. 작업을 혼자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생겼고, 그 마음이 입주를 결심하게 만들었습니다.

취미로 시작한 작업이지만 재료비나 전시 준비에 경제적인 부담이 따르다 보니 지원비가 있다는 점도 현실적으로 큰 도움이 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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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속에서 이어지는 작업의 재료들

제 그림의 재료는 멀리서 찾지 않습니다. 청양의 산속에서 꽃을 가꾸고, 자연을 돌보며 만나는 것들이 그대로 작업의 주제가 됩니다. 

이 피고 지는 모습, 햇빛이 닿는 방향, 계절마다 달라지는 색감들. 이런 일상의 풍경들이 자연스럽게 그림으로 이어집니다. 특별한 장면을 만들기보다는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풍경을 그대로 담아내고 싶었습니다. 그래서 제 그림에는 청양에서의 일상이 고스란히 스며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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밝음과 치유를 담다

제 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「밝음」과「치유」의 에너지입니다. 그림을 보는 사람들이 잠시라도 마음이 편안해지고, 기분이 가벼워졌으면 좋겠어요. 저 스스로도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하루를 정리하고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이 됩니다. 
그래서 그림은 저에게 치유의 과정이기도 합니다. 밝은 색감과 부드러운 선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위로를 전하고 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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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일상을 그림으로 남긴다는 것

제 그림은 거창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. 다만 제가 살아온 하루하루, 산속에서의 평범한 일상을 그림으로 기록하고 싶었습니다. 

앞으로도 청양에서의 삶을 이어가며 지금 이 순간의 풍경을 계속 그려나가고 싶어요. 그림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쉼이 되고,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. 이 레지던시 공간은 그런 제 그림이 처음으로 밖으로 나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해준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.


주소 :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학사길 55    ㅣ    전화번호 : 041-635-6682    ㅣ    개인정보보호 책임자 : 안선민    ㅣ    EMAIL : kaileen091@korea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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